전시품해설 전시품해설 < 손바느질로 만든 태극기
전시품 해설
지폐에 나타난 침략성
할머니가 짠 무명베
생활 필수품 요강
추억의 속바지
본명이 지워진 통신부
도쿄대공습의 이재증명서
여행 가방
손바느질로 만든 태극기
오사카부 조선인등록증
방범 포스터
협화회 수첩과 외국인등록증
60년전 건국학교
한신교육 투쟁
재일코리안과 빠찡코업
1960년대 폐품 수집 부락
김문선(金文善)씨의 혈서
브라운섬 옥쇄자와 한인보
전범형무소에서 사용한 타올
상이군인
최승희와 손기정
영화 '너와 나'
행복을 나르는 꽃가마
조선 호랑이

손바느질로 만든 태극기

강덕상(姜徳相)씨가 태극기를 처음 본 것은 1945년8월17일 밤이었다. 소개(疎開)하고 있던 집으로 돌아갔을 때였다.

작은 시골 마을에 이렇게 많은 동포들이 있었나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해방의 기쁨을 함께했다. 여기에 '히노마루' 깃발을 가져와 붉은 원의 반을 검게 칠하고 네 모서리에 하늘을 나타내는 '건', 땅을 나타내는 '곤', 달을 나타내는 '감', 해를 나타내는 '이'를 그렸다. 태극기가 완성되자 동포들은 '대한 독립 만세!'를 같이 외쳤다고 한다.

해방 직후 각지에서 이렇게 만들어진 태극기가 적지 않았다.

위 태극기는 故김해성(金海成)씨가 해방직후 직접 손으로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