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제9회 기획전
칸토대지진으로부터 90년 청산되지 않은 과거
- 사진·그림·책에서 보는 조선인 학살 -
- 기간 : 2013년8월31일(토)~12월28일(토)
회장 :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기획전시실
입관료 : 무료(상설 전시실은 유료, 어른 200엔·학생 100엔)
1923년9월1일에 발생한 칸토대지진으로부터 90년이 지났습니다. 재일한인역사자료관에서는 90년이 되는 올해 아직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칸토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 사실을 당시의 사진·그림·책을 통해 되짚어봅니다. 기획전을 통해 90년전에 무참히 희생된 분들을 추도하고 최근 일본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배타주의의 원점이 어디에 있는지 칸토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 역사를 통해 생각해봅니다.
◆ 기념 세미나 '칸토대지진 90주년 조선인 희생자 추도'
・일시 : 9월14일(토) 14:00~17:00
・'조선인 학살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일본의 조선관의 형성'
강사 : 강덕상(姜徳相)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
・'칸토 각지에서의 학살 실태와 진상 규명 활동의 현상'
- 가나가와현 : 야마모토 스미코(山本すみ子) 칸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90년 카나가와 실해위원회
- 도쿄도 : 니시자키 마사오(西崎雅夫) 추도하는 모임 봉선화
- 치바현 : 히라카타 치에코(平形千恵子) 치바 추도·조사실행위원회
*사전신청이 필요합니다.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앞으로 전화, 팩스,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재일한인역사자료관 미니 기획전(제1회)
'그것은 재일유학생으로부터 시작됐다 - 2·8선언에서 3·1운동으로'
- 2006년2월7일(화)~3월7일(화)
2005년11월에 개설된 재일한인역사자료관의 첫 기획전.
2·8선언과 독립운동의 해설, 독립선언서 삐라, 선언서에 서명한 유학생의 소개, 유학생들이 출판한 잡지 '학지광(学之光)' 등을 전시합니다.
◇기념세미나 - 3월4일 '강덕상(姜徳相) 관장과 이야기하는 독립운동의 발자취'
재일한인역사자료관 특별기획전(제2회)
1세들의 전쟁 - 한국·조선인 前B·C급 전범자 문제
- 2007년5월27일(일) ~ 12월27일(목)
'한국·조선인 전범자 동진회(同進会)' 이학래(李鶴来) 회장으로부터 기증받은 前BC급 전범자에 관한 자료를 대학생(자원봉사)이 중심이 되어 정리했습니다.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일본의 전후 보상 문제를 기획했습니다.
◇연속 세미나
①7월1일 '우리들이 걸어 온 전후62년' (강사:이학래)
②7월22일 '한국·조선인 BC급 전범자 문제란 무엇인가?' (강사:우츠미 아이코=内海愛子)
③8월26일 '한국·조선인 前BC급 전범자의 국가보상 청구 재판이 던진 질문' (강사: 이마무라 츠구오=今村嗣夫, 코이케 켄지=小池健治, 히라유 마사토=平湯真人)
④9월30일 '영상으로 생각하는 한국·조선인 前BC급 전범자 문제' (강사:사쿠라이 히토시=桜井均)
⑤10월21일 '한국·조선인 前BC급 전범자 2세 가족의 이야기' (강사:박래홍=朴来洪, 하타야 요시아키=畠谷吉秋 외)
재일한인역사자료관 특별기획전(제3회)
연속 사진전 '재일・일본에서 늙어가며'
- 2008년1월5일(토)~6월28일(토)
보다 많은 사람들과 같이 '재일'을 이야기하기 위해 4명의 사진가가 연속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①1월5일 ~ 2월1일 '서영일(徐英一) 사진전 - 재일동포 1세' 1월19일 '서영일(徐英一)씨, 강덕상(姜徳相) 관장과의 간담회'
②2월2일 ~ 3월22일 '키쿠치 카즈코(菊池和子) 사진전 - 치마저고리의 노래가 들린다' 2월2일 '카메라를 통해 알게 된 재일1세의 애환 - 키쿠치 카즈코(菊池和子)씨'
③3월25일 ~ 5월17일 '배소(裵昭) 사진전 - 과거를 묻다' 4월26일 '배소(裵昭)씨와의 다과회'
④5월20일 ~ 6월28일 '야마구치 이사오(山口勲) 사진전 - 아리랑 고개'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제4회 기획전
'타가와상 후보 4회 - 김학영(金鶴泳)을 아십니까'
- 2008년7월3일(목) ~ 9월27일(토)
김학영(金鶴泳) 작품집 '얼어붙은 입'이 2004년에 발간됐듯이 지금도 뿌리 깊은 독자층이 있다고 합니다.
'돌의 길'(1973), '여름의 균열'(1974), '겨울의 빛'(1976), '끌'(1978)이 타가와상의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군마현립 츠치야분메이(土屋文明) 기념문학관의 협력을 얻어 김학영의 귀중한 가족 사진과 사료를 전시합니다.
◇기념 세미나 - 8월2일 ' 같은 세대 작가로서 친구로서' (강사: 사카가미 히로시=坂上弘)
◇독서와 술 모임 - 9월6일 '얼어붙은 입' 낭독과 김학영을 이야기하다 (진행: 문홍수=文弘樹, 타구치 노부타카=田口信孝, 사쿠라이 노부요시=櫻井信栄)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제5회 기획전
'차별과 싸운 시인, 화가, 평론 - 오림준(呉林俊)전'
- 2009년9월3일(목) ~ 12월3일(목)
4살 때 부모와 함께 도일해 대일본제국군 이등병에 '지원', 조선학교 미술교원, 가난 속에 탄생한 판화, 작품에 넘치는 시혼과 분노, 천황제의 불의와 부조리를 계속 고발해 온 평론 활동, 47세의 나이로 요절 - 짧고도 불 같은 삶을 산 오임준을 소개합니다.
◇기념 세미나 - 11월7일 '불 같은 사람 오임준씨를 기리며' (강사: 마츠모토 마사츠구=松本昌次)
◇관련기획 '다 같이 부르는 노래에 담겨진 역사적 배경 총5회' (강사:후쿠오카 미에=福岡美枝 故오임준씨 부인)
①9월12일 '금지된 노래'
②9월26일 '동요의 세계'
③10월10일 '일한연대운동 속에 태어난 노래'
④10월24일 '민요·가요곡'
⑤11월14일 '가곡'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제6회 기획전
'1엔 소송 - 내 이름은 최창화 인권획득 운동과 최창화(崔昌華) 목사'
- 2010년5월11일(화) ~ 8월21일(토)
1975년 NHK를 상대로 '사이쇼우카'라는 일본어 발음이 아니라 '최창화'라는 한국어 발음으로 읽어야 한다는 내용의 인격권 소송을 제기한 최창화 목사. '1엔 소송'으로 사회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 밖에도 지문 날인 문제, 인권 문제 등의 운동을 전개한 최 목사의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기념 세미나 - 7월17일 '샛별을 바라보며 - '재일'의 '지금'을 산 최창화 목사' (강사: 이누카이 미츠히로=犬養光博)
◇관련기획 '아버지를 말하다'
①5월22일 '쟁취하는 인권이란'(최창화 저)와 참정권(진행:최성식=崔聖植)
②6월22일 '아버지 최창화'(진행:최선혜=崔善恵)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제7회 기획전
'칸토대지진 당시 조선인학살과 국가·민중'
- 2010년9월1일(수) ~ 12월25일(토)
기획전 실행위원회와 공동 개최. 사건의 시간 흐름과 지역내 구체적인 양상 두 가지 측면에서 조선인 학살의 실태와 이를 은폐한 과정, 시민들에 의한 학살 해명과 추도 운동을 바라보며 1923년부터 현재까지를 기획·전시합니다.
◇기념 세미나
①9월11일 '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파악한다 - 지역에서의 조사를 통해 밝혀진 것과 국가 책임(강사:타나카 마사카타=田中正敬)
②10월2일 '지진 때의 학살을 젊은 세대에게 어떻게 전할 것인가 - 슬라이드 작성을 통해 치바현에서의 학살을 전해(강사:니시자와 후미코=西沢文子)
③11월6일 '역사를 전하자 - 도쿄 시타마치와 한국에서의 인터뷰를 하고'(강사:야노 쿄코=矢野恭子)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제8회 기획전
'하야시 에이다이(林えいだい) 사진전 - 군함도 조선인 강제 연행의 기억'
- 2011년10월4일(화) ~ 12월24일(토)
나가사키현 해상에 떠올라 있는 하시마, 섬의 모양 때문에 '군함도'라고 불립니다. 1810년 석탄 발견 이래 한번 탄광에 들어가면 다시는 나오지 못한다고 해서 지옥도라고도 불렸습니다. 이 섬에는 전시중 강제로 탄광 노동에 종사하게 된 조선인 노무자 약500명이 있었습니다. 40년 이상에 걸쳐 조선인 강제 연행의 발자취를 쫓아 온 하야시 에이다이씨의 기록 사진을 통해 하시마의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역사와 기억을 돌아봅니다.
◇영상상영회와 세미나
12월10일
제1부 영상 상영 '죽은 자에게 보내는 편지' (1991년 제작)
제2부 강연 '하야시 에이다이 사진전'(강사:강덕상=姜徳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