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해설 전시품해설 < 도쿄대공습의 이재증명서
전시품 해설
지폐에 나타난 침략성
할머니가 짠 무명베
생활 필수품 요강
추억의 속바지
본명이 지워진 통신부
도쿄대공습의 이재증명서
여행 가방
손바느질로 만든 태극기
오사카부 조선인등록증
방범 포스터
협화회 수첩과 외국인등록증
60년전 건국학교
한신교육 투쟁
재일코리안과 빠찡코업
1960년대 폐품 수집 부락
김문선(金文善)씨의 혈서
브라운섬 옥쇄자와 한인보
전범형무소에서 사용한 타올
상이군인
최승희와 손기정
영화 '너와 나'
행복을 나르는 꽃가마
조선 호랑이

도쿄대공습의 이재증명서

1945년3월10일 도쿄대공습의 피해는 사망자 10만명, 부상자 11만명, 이재자 100만명에 달했다. 당시 도쿄에 9만7천명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 조선인의 경우, 희생자 수는 물론이거니와 피해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았다.

충청북도 출신 남한길(南漢吉, 1911~1976)씨는 1943년7월에 마을 청년 30여명과 함께 강제동원 돼 도쿄 니혼츠운(日本通運)에서 일했을 당시 대공습을 겪었다.

남한길씨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동료 25명이 사망했다.

해방후 남씨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희생된 동료의 부모를 만날 수 없다'며 일본에 남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