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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바리』

김수용(金水龍) 저
분게이샤(文芸社) 2011년 발행

태평양 전쟁이 끝나 부모의 조국 한국에 간 소년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반쪽빠리'라는 증오에 찬 호칭이었다. 전시 아래 동란의 나날을 씩씩하게 살아남은 소년의 모습을 그린 자전적 소설.


『내가 걸어 온 길』

박병헌(朴炳憲) 저
시칸샤(新幹社) 2011년 발행

'나의 인생 그 자체가 재일동포의 역사이자 한일 현대사다'

식민지 시대 12살 때(1939년) 조선에서 일본으로 건너 온 저자는 8·15 해방후 건청, 한청동, 한학동, 민단 창립에 몸을 바쳐 6·25 한국전쟁 발발과 동시에 재일학도의용군으로 참전했다.
일본에 돌아 온 후에도 한국민단과 함께 걸어나가며 지문 날인 거부 투쟁 와중에 민단 중앙 단장을 맡았다. 그 후 조국에서 기업해 실업가로서 성공을 거두고 후진 지도에 진력했다.
본서는 파란만장한 역사의 현장을 살아 온 증언의 책이다.


'아다치에서 본 재일코리안 형성사 - 제주도·도쿄 아다치에서 산 나의 반세기'

강철(姜徹) 저
유우잔카쿠(雄山閣) 2010년 발행

'재일조선·한국인사 종합연표'의 편저자로 알려진 강철씨의 자서전. 1942년 13살 때 제주도에서 아버지가 살고 있던 도쿄도 아다치구에 왔다. 해방후의 대학 진학, 민족 운동 참가, 병원 경영, 집필 활동 등 아다치에서 보낸 반세기에 걸친 재일코리안의 역사와 생활을 정리했다.


'판소리에 뜻을 담을 때 - 어느 재일 가족의 발자취'

오문자(呉文子) 저
가쿠세이샤(学生社) 2007년 발행

'낙원'으로의 귀국 사업을 둘러싸고 아버지 남편과의 단절. 조선대학교 교원이었던 남편의 사임. 아들의 페루인 인질 사건과 딸의 돌연사. "그 때는 정말 '남·북과 일본 사이'에서 격동의 시대에 괴로워하며 발버둥치며 재일을 살아왔다"(오문자). 파란의 인생을 산 저자가 70년의 개인사를 통해 재일코리안과 일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


'33주기 기념지 '오림준(呉林俊)'

오림준 33주기 실행위원회 편저

시인, 화가, 평론가였던 오임준의 33회기 기념지다. 오림준은 19살 때 일본병으로 징병 당해 해방후에는 조선학교 교사를 거쳐 미술과 시의 창작에 전념했다. 심근경색으로 48세에 급거한 오림준씨를 기려 2005년 부인 후쿠오카 미에(福岡美枝)씨가 발행했다. 재일사회에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검은 양복만 입었다'는 오림준의 시, 유화, 지인들의 회고 등을 통해 재일조선인의 삶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사랑할 때 기적이 생긴다

'재일 3대사' 이야기 송부자(宋富子)
산이치쇼보우(三一書房)

고려박물관 관장을 지내는 재일2세 저자가 부모와 자신, 그리고 자녀에 이르기까지 3대의 삶을 전한 책. 중학교 졸업후 여러 직장을 전전하며 '귀화'만이 살 길이라고 고집한 나날이 있었다. 그런 저자가 많은 사람과 만나 민족과 인권에 눈을 뜨고 현재는 "고려박물관이 나의 생명"이라며 열정을 쏟고 있다.


바다를 건너 온 가족 그리고 먼 조국이여

안순이(安順伊) 저
헤키텐샤(碧天舎)

8살 때 일본에 와 60살이 넘어서부터 다닌 문화센터의 엣세이 교실에서 태어난 책. 탄광에서의 낙반 사고와 치바현 모하라시 비행장에서의 합숙 생활 등 가난에도 차별에도 지지 않은 강인함과 지혜를 전하고 있다. 제4회 '나의 이야기 - 일본 개인사 대상' 입선 작품.


아버지의 이력서

김을성(金乙星) 저
코우베 학생청년센터

조련 활동가였던 저자의 반생을 정리한 책. 17살 때 징병돼 중국 전선으로 보내졌다. 해방후에는 조련 활동에 임해 조련 해산후에 북에 밀항한다. 그러나 가족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중국으로 탈출해 다시 일본에 입국을 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남은 저자가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전하는 말이 가슴 따듯하게 한다.